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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3일 라데온 R9 시리즈 그래픽 제품군의 최신 GPU 기술을 적용한 라데온 R9 285 그래픽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데온 R9 285 그래픽카드는 프로젝트 프리싱크(Project FreeSync) 및 트루오디오(TrueAudio) 기술 등 AMD 라데온 R9 290 시리즈에서 선보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최고의 그래픽 설정 및 1080p 이상의 고해상도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MD는 지난 8월 23일 개최한 자사의 30주년 그래픽 게이밍 행사에서 처음으로 라데온 R9 285 그래픽카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라데온 R9 285 제품은 최신의 GCN 아키텍처1를 적용, 향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이렉트X 12와 AMD의 맨틀 API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클럭 속도 918MHz의 GPU와 5.5Gbps로 작동하는 2GB 프레임 버퍼를 탑재했다. 이 밖에도 최대 3.29 TFLOPS의 연산 능력을 통해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며, 1080p 이상의 고해상도에서 동급 최강의 성능을 구현한다. AMD라데온 R9 285 제품은 전 세계 유통업체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미화 기준 249 달러이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 매트 스키너는 “오늘은 AMD 그래픽 역사상 매우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는 이번 라데온 R9 285 GPU 출시로 고화질 게이밍 시장에 매우 주목할 만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새로운 네버 세틀 번들을 통해 AMD의 통합 게이밍 전략(Unified Gaming Strategy)을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신제품 발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그래픽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게임 개발자들과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AMD의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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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