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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소셜방
글쓴이 규니
라우풀  30786 등록시간  14-08-07 23:47
조회수  2,973 추천수  0
제목   데포요새 03
3편-
사막에도 이제는 아데나가 안 나와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타격이 크다고 한다.
이렇게 20캐릭터*24시간*15만 아데나= 대략적인데도 750만에서 1억 아데나을 하루에 추가로 벌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23시간은 일반 자동사냥을 하며, 7층 8층은 육성 및 사냥을 하면서도 아데나 수익을 올린다는 것이다.
영웅ㅇㅇ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자동 한 개가 '슝' 하며 사라졌다.
영웅ㅇㅇ: "님! 저는 캐릭 올리려가야 되요. 다른 사람이 님을 볼 것 같아요. 귀환하세요. 들키면 저 혼나요!"
아롬이: "네 그럼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 끝으로 귀환을 해야 했다.
귀환을 하자 오렌 마을이었는데 오렌마을도 상황은 비슷했다.
혈맹마크 없이 다니는 사람들과 영웅 혈맹마크 달고 있는 사람들...
영웅 혈맹마크 달고 있는 사람 중에는 나를 보더니 "넌 이제 척살이야 개-년아!!" 라고 한다.
불과 2년 만에 이렇게 많이 변할 줄은 몰랐다.
나는 이상한 나라에 온 엘리스가 되어있는 착각이 들었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고 놀라지도 않는다.
궁금한 게 몇 가지 있는데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흠.. 궁금하면 전체창. 전체 채팅창이면 궁금증도 풀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면 물어봐야 돼' 업데이트 공지도 자세히 볼 필요는 없다.
전체 창으로 물어보면 답답한 사람이 자세히 알려준다.ㅋㅋ
'앗! 전체창이 왜 꺼져있지?' 전체 창을 다시 켜는 순간 '헉!' 일단 자세히 보기만 했다.
내가 좀 둔하지만 5분정도 전체 창 눈팅 만으로 대충 3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었다.
전체 창으로 대화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영웅으로 시작하는 아이디였고, 다른 하나는 중립이나 B라인사람들
그리고 나머지는 장사하는 사람들로 구분 되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나같이 중립혈맹이 중립 혈맹마크 달고 다니면 왜 영웅에서 척살 시킨다는 것일까?
나는 좀 전에 혈맹편지를 남기고 탈퇴는 했었지만 궁금증을 해소할 방법이 없었다.
이제 겨우 7시.. 하지만 눈이 감겨온다. 너무 몰입을 해서였을까 피곤하다.
힘을 다해서 1%만 더하고 자야겠다고 마음먹고 기란 던전으로 다시 들어갔다.
오만한 마음을 버리고 내 수준에 딱 맞는 기란던전 3층에서 사냥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난 뒤도 안보고 달렸다. 드디어 2층 입구!
2층 입구에 이르자 5명이 길목을 막고 농성중이다.
이들의 무기는 강력한 욕으로 무장한 거 같이 날카로웠다.
내 앞에 먼저 와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영웅혈맹원들..
내심 이들 중에 한명이 총대매고 다 죽이고 나면 나도 따라서 들어갈 욕심에 기다려 보기로 했다.
양측에 긴장감도 없고, 서로 말도 없고, 간혹 내게로 오는 몹을 잡는게 다였다.
농성 자들 중에 1명이 +9 욕을 해가며 배신자라고 하면서 꺼지라고 했다.
난 3층 사냥을 포기하고 1층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화면 밖에서 온 사람이 "제가 먼저 왔어요!" 하면서 쫌스럽게 논다.
더럽고, 아니꼽고, 치사한 놈 내가 먼저 왔는데...
하지만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자리를 비켜 주었다.
그냥 텔 사냥을 하고 있는 중에 우연히 2층 입구에 떨어졌다.
'난 역시 운이 좋아!' 그것도 잠시.. '잠은 오고 0.95%찍었는데 꼭 1% 찍어야 되나 ㅡㅡ;;'
일단 3층에서 조금만 더 하기로 하고 나는 2층으로 진입했다.
2층을 뛰어가며 3층으로 가는 중에 또 누구에게 귓말이 왔다.
내가 뭘 어쨌다고 귓말로 개쩌는 욕과 척살한다는 걸까. ㅡㅡ;;
영웅ㅇㅇ: ("@#$%&@#$%&*! 2층부터 중립통제! 귀환해!")
아롬이:("네 나갈게요.")
나는 허겁지겁 귀환부터 했다.

 

마을로 돌아 온 나는 궁금증을 가득안고 이제부터 어디서 사냥하면 좋을지 생각했다.
'잠도 오고 내일은 어디로 사냥을 가야할까?'
내일은 게임방에 가서 데포로쥬서버 하는 사람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자초지정을 들어보기로 하고 종료를 하려는데 또 귓말이 온다.
처음 보는 영웅 아이디였는데 또 통제니 척살이니 할 것 같았는데..
영웅초롱(가명): ("아롬님 본주에요?")
아롬이: ("네 본주인데 누구시죠?")
영웅초롱: ("아롬아 나야 초롱이 언니!")
아롬이: ("ㅇㅇ사는 초롱이 언니에요?")
영웅초롱: ("잠시만! 오빠들한테 초롱이 접속했다고 말하고 귓말할게")
난 기다렸다. 잠시 후..
영웅해롱(가명): ("너 진짜 아롬이 본주니?")
아롬이: ("맞는데 누구세요? ㅡㅡ??")
영웅해롱: ("오빠야! 해롱이 오빠")
아롬이: ("헉 진짜 해롱이 오빠에요??!!")
영웅해롱: ("그래 기란마을 여관으로 와라")
나는 기란 여관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해롱이 오빠하고 초롱이 언니하고 2명이 더 있었다.
잠시 후 그 2명도 2년 전에 같은 혈맹원 이라는 걸 알았다.
이상하게 우리는 귓속말로 대화를 하고 있다가, 여관 안으로 들어갔다.
여관 안에서 오빠들이 말하는 내용들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것들이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중간 중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거짓말 같은 사실들이 물 흐르듯이 속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참고로 내가 2년 전 공부 좀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생각에 게임을 안 하기로

다짐했었다..(엄마의 강요)
정든 리니지와 이별하고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에 온 힘을 쏟았다.
먼저 기란 여관에 들어갔더니 게임톡을 켜라는 것이다.
왜 엔씨톡을 놔두고 게임톡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물어 봤었는데, 지금 상황이 안 좋다고만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리니지접속하고 혈맹 톡에 접속해야 중립으로 인정되고 그것을 일일이 군주 캐릭으로
체크한다는 것이다.
엔씨톡을 켜서 공개 방을 만들면 혈맹톡이 종료되어 감시 대상이 된다고 한다.
나는 게임톡을 깔고 접속해보니 예전에 많았던 혈원들이 거의 다 있다는 걸 알았다.
아직 접속 안한 사람들이 많은걸 감안하면 20명 정도 모여 있으니까 많이 모인 것이다.
나는 게임톡으로 흘러나오는 하나하나의 내용에 눈이 튀어 나올 것만 같았다.
감시 속에서 철저히 관리 받고 있는 데포서버였다.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년 전쯤에 느닷없이 A라인들이 중립을 쳤다는 것이다.
지금의 영웅을 중심으로 하는 연합세력들이 데포서버로 집결되었다고 한다.
영웅에서 연합통신으로 데포서버를 삼키자고 선언했고 집결 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들이 데포에 모이기 전까지는 라인구도가 7:3정도 이었는데, 일주일, 이주일이 지나기 무섭게
그 인원들은 빠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모인 그 인원은 데포의 역사를 바꾸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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